남양주시 근교 가볼만한곳 작은 바다가 있는 수족관 카페 블루문

2021. 4. 12. 13:35DAILY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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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나들이할만한 곳을 찾다가 

남양주 북한강근처 수족관 카페가 있어서 오랜만에 카페 투어를 갔습니다.

 

가는 길에 크고 작은 카페들이 많아서 헷갈리실것 같은 분들은

 

아래 사진과 같이 큰 달덩이 간판만 찾으시면 됩니다!!ㅎㅎ

정문 앞에는 수족관카페의 위엄인가요??

바다가 있는 블루문 카페라고 큰 글씨로 쓰여있었는데요 ~ ~

 

간판만으로도 기대감 상승이 되었습니다!!

앞쪽 주차장은 작아서 뒷쪽에 주차를 하고 후문으로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작은 연못에 크고 작은 물고기들이 많이 헤엄 치고 있고 아이들이 좋아라

연못 주변 벤치에 앉아서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물고기들을 보고 있었습니다.

 

먼저 저도 빠르게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자리잡기가 거의 눈치게임급 정도 되었습니다.

솔티 라테와 카라멜마끼아또 그리고 레인보우 케이크를 시켰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솔티 라테는 크림이 생각보다 크게 달지 않고 담백해서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마실수 있었습니다.

케이크가 층별로 새콤달콤해서 입맛에 딱 맞는? 듯한 맛이었습니다.

블루문 카페 메인에는 우와............ 할 정도 크기의 수족관이 아무런 꾸밈없이 있는데요 ~

거기에는 우와.............. 할정도의 상어들이... 슉슉하며 헤엄을 치고 있었습니다.

 

물론 영화에서 보는 상어들보단 작지만,

째려보면서 슉하고 지나갈 땐 섬뜩하더라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애기들은... 눈을 떼지 못하더라고요...

저는 그냥 이런 작은 니모같은 물고기들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작고 알록달록

이곳은 산호초들도 예쁘게 꾸며놔서 볼거리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래도... 애기들은 상어에 관심이 많더라고요 ~ ㅎㅎ

뭔가 정글의법칙이나 다큐멘터리 같은 곳에서나 나올 법 듯한

라이언피쉬도 이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맨날 TV로만 보고 실물로는 처음인데..

역시나 화려한 몸집을 갖은 친구였습니다.

이런 작은 물고기들을 위한 수족관은 진짜 바다처럼 웅장하게

카페 곳곳에 있어 푸른빛들로 가득하다 보니..

 

진짜로 바다에 온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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