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머신(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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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카페창업 준비 어디까지 알아보고 준비하시나요?
카페야 뭐... 메뉴 주문받고 돈 받고 커피 뽑고 물 타서 내주면 끝! 아닌가요? 맞습니다! 큰과정만 보면 맞는 말씀이시죠. 하지만 추출 및 메뉴별 레시피 그리고 어떻게 커피머신 장비들을 관리하는지에 따라 각각의 카페별로 맛들이 천차만별로 표현됩니다. 물론 나만의 카페를 위한 맛도 중요합니다. 보통 대중의 입맛만 생각해서 골랐다면 매장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생각하시기도 합니다. 다양한 각양각색의 시그니처 음료들을 개발해보고 잘 판매되지 않는 제품들을 접기도 하면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본인 매장만의 효자메뉴들을 더욱더 탄탄하게 만들어 가는 분들도 계십니다. 최근 어떤 글 중에서 인생은 타이밍이다!라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흔하게 사용되는 말이긴 하지만.. 지금은 어디서든 맛볼 수 있는 흔하게 된..
2021.10.29 -
개인카페 창업준비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까?
바리스타일을 오랫동안 하셨던 분들도 본인의 카페를 창업한다라고 하면 하나부터 열까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인테리어부터 커피머신 선택 및 동선에 맞는 세팅까지 또 사업자 신고 및 기타 부자재들도 알아보고 구매도 해야 하기 때문에 작은 카페 하나를 차린다 하더라도 큰 평수 카페와 다를 바 없이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어하십니다. 사용할 커피머신 외 장비들에 대한 재원(사이즈, 전기 등)에 대해 먼저 확인 후 인테리어 업체 또는 커피머신 업체와 함께 매장 사이즈를 기준으로 각각의 기기들에 대한 동선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기물들의 재원에 맞게 수도, 배수, 전기들을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인테리어 업체와 공유 또는 인테리어 업체와 커피머신 업체를 직접 연결을 하여 매장 세팅 현..
2021.10.21 -
개인 카페 창업 커피 머신 패키지 구매 후 바리스타 교육 어떻게 진행될까?
개인 카페 창업을 계획하신 고객님들과 처음 만남 그리고 상담한 여쭤보는 것들 중 카페 경력에 대한 부분에 대해 먼저 여쭤봅니다. 프랜차이즈 카페 또는 개인카페등 필드 경험과 경력이 어느 정도 되시는지 파악을 하고 현장에서 근무를 하셨을 때 어느 정도까지 장비를 다뤄보셨는지까지 파악을 합니다. 또 다른 방향으로는 바리스타학원에서 배우신 경험이 있으신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해봅니다. 카페에서 직원 또는 아르바이트생으로 있으면서 주문받고 계산하고 음료 만들고 틈틈이 매장 정리하고 하면서 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고 쉽게 쉽게 장사하면 될 줄 알았는데, 처음에 오픈서부터 주말은 전혀 보장되지 않고 이것저것 결제건도 많고 부자재들 재고도 확인해야 해야 하는데 카페 창업 후 각각의 커피머신관련 장비들을 이렇게까..
2021.06.02 -
커피머신 그룹헤드 물줄기 샤워기처럼 분사? 한줄기?
가끔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샤워 스크린(샤워망)이면 물줄기가 샤워기처럼 나와야 되는 게 정상 아닌가요? 왼쪽 그룹은 샤워기처럼 물줄기가 잘 나오는데 오른쪽은 한줄기로 나와요... 네! 정상입니다. 물은 한줄기로 모아지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처음에 샤워기처럼 나오다가 한줄기로 뭉쳐지게 됩니다. 그러면 왼쪽은 샤워기처럼 나오는데 오른쪽은 한줄기로 나올까요? 자주 사용하는 헤드 그룹은 스크린 디퓨저와 샤워 스크린(샤워망) 사이에 물이 고여있어서 이미 뭉쳐있는 물 때문에 대부분 거의 한줄기로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은 부분은 헤드 그룹이 뜨겁게 달궈진 상태이기 때문에 고여있던 물이 증발하여 새로운 물이 투입될 때 샤워 스크린(샤워망)으로 고루 퍼져서 일시적으로 샤워기처럼 잘 분..
2021.06.02 -
커피머신 에스프레소 추출을 위한 정수필터의 선택!
커피머신에 사용되는 정수필터는 일반 정수필터와는 달리 스케일이라고 하는 석회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방지합니다. 석회침전물이란? 물속에 있는 칼슘, 마그네슘 등과 같은 미네랄에 의해 형성되는 흰색 가루이며, 불용성이기 때문에 한번 생기기 시작하면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고, 열을 가하면 가할수록 용해도가 낮아져 빠른 속도로 쌓이게 됩니다.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에 스케일이 쌓이게 되면 열전도율이 낮아지고 물을 가열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과부하로 인한 고장이 날 수 있습니다. 그 외 열센서 측정 오류, 동관 및 배관 막힘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요즘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기준과 지식이 높아짐에 따라 커피맛의 세부적인 부분까지 파악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
2021.05.26 -
커피원두 숙성(에이징)에 따른 변화와 원두관리법
발주를 하고 생산된 로스팅 원두를 받게 되면, 제품 앞면 또는 뒷면에 제조일자가 적혀 나옵니다!! 우리나라에서의 커피 원두 유통기한 기준은 제조일로부터 1년 하지만, 많은 로스터들 바리스타들은 말하는데.. 생산되고 3주 안에 소진을 하시는 게 좋다! 또는 2달까지는 괜찮다 ~ 편차가 크죠? ㅎㅎ 제품의 이상은 없지만, 커피가 가장 취약한 건 열, 냄새, 습기입니다. 그래서 많은 주부분들이 사용하고 남은 커피를 방향제 같은 용도로 사용도 하시죠 ~ 빠른 시일 내에 소진을 하지 않으면 이러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커피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곰팡이 세균 등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실수!!! 커피를 냉장보관하다? 오우!!! 이건 쥐약입니다. ..
202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