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원두 보관방법? 락앤락통(밀폐용기)?

커피 원두를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많이들 물어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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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는 로스팅하고 3-4일 정도 지난 뒤 사용하고 이게 신선해 지려면, 봉지에 담아서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하면 될까요???라고 질문하신 분이 계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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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큰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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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우리는 먼저 커피 원두가 가장 쥐약인 부분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머님들께서는 참... 이러한 생활정보는 빠르십니다. 커피 원두를 신발장에 두면 냄새가 사라지고 습기도 잡아준데 ~

커피원두를 화장실에 둬도 냄새가 사라진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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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커피를 냄새나는 곳에 두면... 커피가 오염이 되겠죠? 또한, 습기가 많은 곳에 두면... 커피 추출에 영향을 받겠죠?

그렇기 때문에 커피 원두를 냉장고 또는 냉동고에 보관 후 꺼내어 사용한다는 것은 참으로 바보 같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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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냉장고 또는 냉동고에서 꺼낸 커피 원두는 공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붙어 그 상태로 그라인더에 그라인딩을 하게 되면 쇠 재질로 된 그라인더 칼날이 녹슬어서 기계에 아주 큰 영양을 끼치게 됩니다.

 

추가로 신선한 커피를 밀폐용기에 보관을 해두면, 커피 원두 내에 있는 가스가 배출이 안되어 커피 원두에 다시 스며들어 묵은내 심할 경우 쉰 김치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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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면, 우리는 받은 원두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1kg 원두를 준비하고 200g 단위 5 봉지로 소분을 해둡니다.

이때 로스팅된 날짜를 꼭! 봉지에 붙여 놓습니다. 7일 단위로 1 봉지씩 꺼내어 마셔봅니다. 본인이 세팅을 최대로 잡을 수 있는 원두 상태를 체크하고, 가장 맛 좋은 커피를 추출했던 원두 상태도 체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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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커피 원두가 산패된(데드라인) 기간을 기준으로 사용일 수와 재고량을 파악하여 발주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