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1. 09:57ㆍCAFE & COFEE
발주를 하고 생산된 로스팅 원두를 받게 되면,
제품 앞면 또는 뒷면에 제조일자가 적혀 나옵니다!!
우리나라에서의 커피 원두 유통기한 기준은 제조일로부터 1년
하지만, 많은 로스터들 바리스타들은 말하는데..
생산되고 3주 안에 소진을 하시는 게 좋다!
또는 2달까지는 괜찮다 ~
편차가 크죠? ㅎㅎ
제품의 이상은 없지만,
커피가 가장 취약한 건 열, 냄새, 습기입니다.
그래서 많은 주부분들이 사용하고 남은 커피를 방향제 같은 용도로 사용도 하시죠 ~
빠른 시일 내에 소진을 하지 않으면 이러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커피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곰팡이 세균 등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실수!!!
커피를 냉장보관하다?
오우!!! 이건 쥐약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커피는 습기에 약합니다.
냉장고에 있다가 나온 커피는 냉장고 안에 있는 음식 냄새를 먹기도 하고,
냉장고 밖으로 나오자마자 외부에 있던 수증기를 먹어
추출 시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맛에서는 커피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맛들이... 외부로부터 이미 빨아들이게 된 습기로 인해
추출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날카로운 맛 또는 부정적인 맛들이 연출되게 됩니다.
배전도에 따라 숙성(에이징)에 따른 숙성 곡선은 차이가 있지만,
위의 그래프를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로스터 중 갓 볶은 커피가 신선하다! 라고 하여 생산하고 1-5일만에 가스가 많은 커피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개인 취향이시겠죠? ㅎㅎ
갓볶은 커피... 신선하고 향미도 뛰어나긴 하지만,
숙성과 동시 배출되는 부정적인 가스들이 충분히 빠지지 않기 때문에..
많은 호불호가 갈리게 됩니다.
보통 원두 업자들 로스터들은 4-5일(미디엄 로스팅 기준/겨울 6-7일) 숙성도를 선호합니다.
이는 2주 안에 소진되는 시점까지의 계산을 감안하여 안내를 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계절에 따른 날씨적인 요인 때문에 생기는 숙성의 변화도 클 것입니다!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원두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숙성에 따른 관리 및 재고 소진도 중요하니!
꼭! 사용하시는 원두에 대해서도 일자별 변화에 따라
기록을 해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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